20년 기억, 한 권의 도록으로…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발간
장지혜 기자 2025. 7. 15. 18:10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소장품 전문 도록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사진)을 펴냈다.
2005년 박물관 개관부터 지금까지 수집해 온 결과물들을 일반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1980년대 선풍적 인기였던 자동차 포니Ⅱ를 비롯해 국내에서 최초 생산한 텔레비전 모델 금성 VD-191 등의 사진이 실려있다.
이 밖에 달동네 작가로 유명한 정영주의 대표작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 등 총 188건의 대표 소장품들을 고화질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발전의 초석 개항과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 광복에서 재건까지 ▲고속 성장기 1960~1980년대 ▲일상의 편리 가전제품 ▲수도국산 달동네 등 5부로 구성된 이번 도록은 관내 도서관과 학교들을 포함해 전국의 국공립 박물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개관 이후에는 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소에서 살 수도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록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과 동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을 위해 현재 증축 공사 중이며 올해 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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