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건재한 '38세 포수', 후반기에도 강타자 위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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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38세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는 15일 기준 타율 .304와 OPS .873, wRC+(조정 득점 창출력)146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해 타율 .267과 OPS .819를 기록하며 신인왕의 오른 양의지는, 이듬해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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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하며 에이징커브 우려... 이번 시즌 불식할까

(MHN 박승민 인턴기자) 양의지가 38세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는 15일 기준 타율 .304와 OPS .873, wRC+(조정 득점 창출력)146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7월 32타수에서 13안타 타율 .406와 OPS 1.020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2006년 두산 베어스에 2차 8라운드 전체 59번으로 입단한 양의지는, 이번 시즌이 입단 이후 맞는 20번째 시즌이자 본인의 38세 시즌이다.
입단 이후 2008년부터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을 해결한 양의지는 전역 이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포수로 도약했다.
이해 타율 .267과 OPS .819를 기록하며 신인왕의 오른 양의지는, 이듬해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양의지는 이해 wRC+147.7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이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강타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두산에 복귀한 지난 2023시즌까지, 2017시즌을 제외한 매 시즌 wRC+140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 후반기 타율 .259를 기록하는 부진과 함께 시즌 wRC+125.3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에이징커브에 대한 우려를 샀다.
양의지는 이번 '투고타저' 흐름 속에도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38세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양의지가 이번 시즌 후반기에는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두산은 오는 17일 문학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가진다.
사진=연합뉴스,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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