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절친' 백승호와 코리안 듀오 성사? '韓日 친화 구단' 버밍엄 이적 어렵다..."PL 수준 연봉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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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서 입지가 줄어든 황희찬이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이적이 원활하게 성사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밍엄 소식을 전하는 '버밍엄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의 이름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내내 버밍엄에 돌고 있었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론상으로 버밍엄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대표팀 동료 백승호가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버밍엄은 황희찬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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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울버햄튼에서 입지가 줄어든 황희찬이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이적이 원활하게 성사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밍엄 소식을 전하는 '버밍엄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의 이름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내내 버밍엄에 돌고 있었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론상으로 버밍엄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대표팀 동료 백승호가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버밍엄은 황희찬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달했다.
황희찬에게 지난 시즌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2023-24시즌만 해도 13골 2도움을 올리며 팀 내 에이스였던 황희찬은 2024-25시즌 들어 리그 2경기 만에 벤치로 밀려났다. 설상가상 울버햄튼도 부진이 시작됐고, 강등 위기에 빠졌다. 결국 울버햄튼은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하고 비토르 페리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황희찬은 지난 12월이 되어서야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페레이라 감독도 황희찬에게 믿음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부활을 꿈꿨고, 겨울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브리스톨 시티와의 FA컵 경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치명적 실수를 하며 부진하다가 블랙번 로저스와의 FA컵 32강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또 부상에 울어야 했다.
지난 3월 복귀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아쉽게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지난 시즌 기록은 리그 21경기 2골 0도움에 불과했다.
여름 동안 팀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는데, '절친' 백승호가 활약 중인 버밍엄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백투백 승격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올라온 버밍엄은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노리면서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엔 이명재까지 한국이 2명이 뛰었고, 이번 여름엔 후루하시 쿄고, 후지모토 칸야를 영입해 일본인 선수 3명이 뛰게 되면서 한일 선수들에 친화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황희찬의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다. 매체는 “버밍엄이 황희찬의 영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재정적으로는 실현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버밍엄은 울버햄튼에서 토미 도일을 임대로 데려왔지만, 황희찬은 현재 조건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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