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RE100 산단’ 특별법 추진에 호남권 환영 성명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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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최근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직후 각계각층에서 환영하는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호남권 상생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대혁신호남포럼은 15일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산단 특별법 제정은 호남을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이자 전환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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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신호남포럼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단으로 서남권인 호남이 최적지임이 틀림없다”며 “호남을 성장시킬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포럼은 이어 “해상풍력, 태양광 등을 통해 서남권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가 수도권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곳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력 계통을 서둘러 설치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파격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신도시 역시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개발공사도 전날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에 대해 전폭적으로 환영한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현재 전남개발공사는 나주·고흥·무안·여수 율촌 등 도내 주요 전략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예측 기반 업종 배치, 기업 간 공동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RE100 이행 가능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 사례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부지를 중심으로 신안 해상풍력 발전(총 8.2GW)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들이 PPA 계약을 공동 체결해 연간 약 333GWh 규모의 전력을 조달하게 된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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