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증권 보관액 사상 최대...서학개미 '최애'는 여전히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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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도 미국 주식의 인기는 뜨거웠다.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는데, 외화 주식 보관 금액 중 92.5%가 미국 주식이었다.
외화 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전부 미국 대형 기술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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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도 미국 주식의 인기는 뜨거웠다.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팔란티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테슬라의 비중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844억5000만달러(약 254조2670억원)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3.2% 감소한 3779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보관 자산 중 외화 주식은 1360억3000만달러로 11.9%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484억2000만달러로 30.3% 급증했다. 특히 미국 시장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는데, 외화 주식 보관 금액 중 92.5%가 미국 주식이었다.
외화 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전부 미국 대형 기술주가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212억9400만달러)였다. 다만 전년보다 32억3200만달러 감소하며 투자 비중이 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치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2위를 차지한 엔비디아는 보관 금액이 135억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19.24% 상승하며 AI 중심 반도체주로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팔란티어였다. 올해 주가가 88.9% 폭등한 팔란티어의 보관 금액은 45억9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순위도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팔란티어에 이어서는 4위는 애플(42억2100만달러),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33억8400만달러)로 나타났다.
고송희 인턴기자 kosh11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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