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강력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교수… 경찰 수사 착수

박상혁 기자 2025. 7.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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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를 수사하고 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6월 탄 교수가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돼 중·고등학교를 못 다녔다'라고 한 발언을 두고 허위 공표라며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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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 대사가 지난 3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지난 10일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6월 탄 교수가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돼 중·고등학교를 못 다녔다'라고 한 발언을 두고 허위 공표라며 고발했다.

전날 한국에 입국한 탄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의 주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학교 측의 대관 취소 결정으로 무산됐다.

트루스포럼 측은 이날 오후 7시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탄 교수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그는 줄곧 중국 공산당의 개입으로 한국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반복해서 주장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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