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순직 당시 방첩사 동향보고 자료 확보

CBS노컷뉴스 박요진 기자 2025. 7.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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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과 수사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채상병 사건 발생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동향자료를 확보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은 최근 채상병 순직사건이 발생한 지난 2023년 7~8월 방첩사가 작성한 동향보고 자료를 임의제출받았다.

특검팀은 해당 문건을 토대로 방첩사가 VIP 격노설을 인지했었는지 등 채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사건 관련 조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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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과 수사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채상병 사건 발생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동향자료를 확보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은 최근 채상병 순직사건이 발생한 지난 2023년 7~8월 방첩사가 작성한 동향보고 자료를 임의제출받았다.

방첩사는 보안·방첩 업무 외에도 군 관련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업무도 수행하는데 당시 방첩사 소속 A 대령이 해병대에 파견 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방첩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확보했다.

A 대령은 사건 발생 당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여러 차례 연락하며 이른바 VIP격노설 등에 대해서도 들은 것으로 전해진 인물이다.

특검팀은 해당 문건을 토대로 방첩사가 VIP 격노설을 인지했었는지 등 채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사건 관련 조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직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있었다고 알려진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재구성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앞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이충면 전 안보실 외교비서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이날 오후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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