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대단원 막 내려, 휘슬리그가 꿈꾸는 여성농구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서호민 2025. 7.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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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포츠 저변확대와 여성 동호인 농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1회 휘슬리그가 10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휘슬리그를 주최한 노사이드의 정지원 대표와 양희연 부대표는 "이번 휘슬리그를 통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보여주고 싶었고 더 나아가 여성들을 위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성동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님께서도 플레이오프가 열린 날 직접 찾아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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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여성스포츠 저변확대와 여성 동호인 농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1회 휘슬리그가 10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5 휘슬리그’가 지난 5월 10일 성동구 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해 리그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거쳐 12일 올스타전과 폐막식까지 10주 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여성스포츠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노사이드(대표 정지원, 부대표 양희연)와 돌핀즈 농구클럽이 주최, 주관하는 휘슬리그는 생활체육 여성 농구인만을 위한 리그로는 국내 최초다.

이 대회는 여성 농구 동호회 활성화 및 여가 활동 증진을 통한 여성 농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마지막 일정이 펼쳐진 12일 올스타전에선 지난 9주 간 참가했던 모든 팀들이 참가해 A, B 팀으로 나뉘어 5대5 게임, 짐볼 백보드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자유투 릴레이와 그 외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폐막식에선 각 부문별 개인상과 MVP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일일 장내아나운서 역할을 맡은 양다슬 작가는 “이렇게 농구에 진심인 여성분들이 많은지 몰랐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농구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고 사실 그동안 농구와 같은 구기 종목과 멀게만 느껴졌는데 휘슬리그를 통해 농구와의 거리감도 좁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고생 김민주(현대고2, 농타임농씨) 양도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한 언니들의 소개로 휘슬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학교스포츠클럽에서만 농구를 하다 이렇게 여성들만을 위한 농구리그에 참여하니까 새롭고, 휘슬리그를 통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여성 풀이 넓어질 것 같아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성 생활체육 기회의 증가와 동호인 농구 무대의 확장이라는 목표 속에 시작한 휘슬리그가 전한 메시지는 신선했다. 휘슬리그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여성 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비록 이제 첫발을 뗐지만 여성스포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휘슬리그는 목표했던 바를 이룬 채 내년을 기약했다.

휘슬리그를 주최한 노사이드의 정지원 대표와 양희연 부대표는 “이번 휘슬리그를 통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보여주고 싶었고 더 나아가 여성들을 위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성동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님께서도 플레이오프가 열린 날 직접 찾아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고 했다.

이어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휘슬리그를 시작으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농구 콘텐츠를 기획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전국에 있는 여성 농구인들이 다 모일 수 있는 대회도 기획해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타이틀스폰서도 구해야 하고, 내년에는 타이틀스폰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리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_휘슬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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