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의정부 구도심, '흥선 리-스타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교통 허브 기능 극대화
![김동근 시장이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551718-1n47Mnt/20250715165748867baif.jpg)
[의정부 = 경인방송] 경기 의정부시가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15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흥선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흥선권역은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과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GTX-C 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인구가 유출되는 '빨대효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도시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먼저 '리빌드(Rebuild)' 전략은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고 중심 기능을 복원하는 데 집중합니다.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의정부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콤팩트시티가 될 예정입니다.
또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종합운동장 일원을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재구성해 도시 공간의 흐름을 회복시킵니다.
'리바이브(Revive)' 전략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일상 속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교통신호 체계 최적화, 서울 연계 버스 노선 신설 등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시설 공간을 개방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리폼(Reform)' 전략은 소비 중심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에 디자인, 미디어, AI 등 신산업을 유치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합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상권을 재정비하고, 지역 교육과 산업을 연계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흥선권역 재편을 통해 의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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