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리스크는 선반영…하반기 AI 기대감은 '그린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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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특검 소환 요청을 받으면서 15일 카카오 그룹주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소환 요청받았지만 이날 카카오 그룹주는 전반적으로 2~3% 안팎으로 밀리는 데 그친 셈이다.
이날 카카오 관계자는 "추후 실적과 연내 출시 예정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면 주가에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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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특검 소환 요청을 받으면서 15일 카카오 그룹주가 약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주가에 '오너 리스크'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AI(인공지능) 신사업과 조직 개편을 통해 나오는 성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대비 1100원(1.89%) 내린 5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페이(등락률: -3.44%), 카카오게임즈(-0.91%), 카카오뱅크(-2.75%) 등 주요 계열사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전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소환 요청받았지만 이날 카카오 그룹주는 전반적으로 2~3% 안팎으로 밀리는 데 그친 셈이다.
이는 김 창업자가 지난 3월 CA협의제 의장직을 사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오너 리스크'가 다소 희석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단독 체제다.
카카오는 AI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홍민택 전 토스뱅크 CEO(최공경영자)를 자사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영입한 후 빠르게 AI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하기도 했으며,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와 AI 서비스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신설된 AI 스튜디오는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 11월 중 오픈AI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카카오톡 내 검색·추천 기능을 개편해 광고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증권가에서도 최근 카카오의 본업 가치를 재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카카오에 대해 총 13개의 리포트가 발행됐다. 전날 SK증권은 이달 발표된 리포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7만8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카카오페이 등 금융 자회사들이 주도했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본업의 가치 재평가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카카오 관계자는 "추후 실적과 연내 출시 예정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면 주가에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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