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강연 잇딴 불허에도 "주한 美대사 임명된다면 영광"

제주방송 이효형 2025. 7. 1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부정선거론을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한국계 법학자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입국했지만 예정됐던 강연들은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기꾼 모스 탄 방한 반대 대학생 긴급행동(긴급행동)'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모스 탄 교수의) 발언은 단순한 의견 표현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질서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극우 정치 목적에 악용하려는 내정간섭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국 후 예정된 서울대 강연 등 잇따라 취소
서울대 집회 강행 예정 속 학생 반발 여전
전한길 만나서는 "한국, 반미세력 많아"
"尹 부당한 대우.. 김문수, 이긴 선거 뺏겨"
모스 탄 美 리버티대 교수 (전한길뉴스 유튜브 갈무리)


한국의 부정선거론을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한국계 법학자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입국했지만 예정됐던 강연들은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기꾼 모스 탄 방한 반대 대학생 긴급행동(긴급행동)'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모스 탄 교수의) 발언은 단순한 의견 표현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질서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극우 정치 목적에 악용하려는 내정간섭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모스 탄 교수는 트럼프 1기 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 대사를 맡았던 인물로, 그동안 한국에서 부정선거가 있었고,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해 왔습니다.

또 "한국 부정선거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다"거나 "이재명 대통령이 성범죄로 소년원에 수감된 적이 있다"는 등의 주장을 반복해 왔고, 현재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입국한 모스 탄 교수는 당초 오늘(15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특강을 하려고 했지만, 학생들의 반발과 서울대 측의 대관 취소로 무산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도 모스 탄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예정되어 있던 '북한인권 포럼' 초청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모스 탄 교수 측은 오늘(15일) 저녁 7시 서울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긴급행동은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모스 탄 교수의 학내 진입을 막을 계획입니다.

한편 모스 탄 교수는 국내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전한길 전 강사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주한 미국 대사 임명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모스 탄 교수는 "실제 (대사로) 임명된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며 "한반도를 도와 남북통일을 이루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한국 간의 동맹이 강해지도록 돕고 싶다"며 "반미 성향의 세력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선 "굴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고, 지난 대선에 대해선 "실제로 김문수 (후보)가 이겼던 선거가 도둑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