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F 비치핸드볼 유로, 여자부 스페인이 노르웨이 꺾고 사상 첫 유럽 챔피언 등극!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5. 7. 1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여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마침내 유럽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결승전에서 노르웨이를 2-1(20:24, 28:16, 9:6) 역전승을 거뒀다.

스페인 대표팀의 상징적인 존재 아순 바티스타(Asun Batista)는 이번 대회에서 120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기존의 세 개 동메달에 금빛 마침표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여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마침내 유럽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결승전에서 노르웨이를 2-1(20:24, 28:16, 9: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지난 2017, 2021, 2023년 3회 모두 동메달에 그쳤으나, 네 번째 도전 만에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사진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1세트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12:12까지 엎치락뒤치락 이어지던 경기는 노르웨이의 골키퍼 테아 그란룬드(Thea Granlund)의 선방과, 티나 외스볼드(Thina Oyesvold)의 10득점 활약에 힘입어 노르웨이가 24:2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20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고, 노르웨이는 고작 6점에 그쳤다. 스페인인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8:16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슛 아웃으로 끌고 갔다.

극적인 순간은 슛 아웃에서 나왔다. 노르웨이의 코르넬리아 하우겐(Cornelia Haugen)의 슛이 골대를 맞고 실패하며 스페인에 기회가 왔다. 사라 에르난데스(Sara Hernandez)가 침착하게 결승 골을 성공시키며 9:6으로 승리한 스페인이 사상 첫 유럽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스페인의 사라 에르난데스(Sara Hernandez)가 대회 MVP에 선정됐고, 노르웨이의 엘리자베스 함메르스타드(Elisabeth Hammerstad)는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대표팀의 상징적인 존재 아순 바티스타(Asun Batista)는 이번 대회에서 120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기존의 세 개 동메달에 금빛 마침표를 찍었다.

스페인의 마리암 곤살레스(Mariam Gonzalez)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꿈꾸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준비를 했고, 계획도 경기 중 계속 바뀌었지만 결국 우승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르웨이의 엘리자베스 함메르스타드는 “결승에서 진 건 아쉽지만, 이 팀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 아무도 우리가 결승까지 올 거라 예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팀은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팀이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