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양금덕 할머니 '국민훈장' 재추진 "관심 갖고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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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정부에서 외교부의 반대로 국민훈장 수여가 무산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서훈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서 지난 2022년 말 양금덕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외교부가 '이견이 있다'고 반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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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정부에서 외교부의 반대로 국민훈장 수여가 무산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서훈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에 따르면 조현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양금덕 할머니의 서훈 확정 절차에 협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 "장관 취임 후 관심을 갖고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훈장은 국민복지와 국가발전에 현저한 기여를 한 자에게 수여하는 수훈으로 대상자의 공적 내용 또 그 공적이 국가와 사회에 미친 효과의 정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서 지난 2022년 말 양금덕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외교부가 '이견이 있다'고 반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외교부는 당시 인권위와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인권위의 수차례 협의 요청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5761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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