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vs AI 제주지사' 대화...실제 오 지사 '함박웃음' 사연은?

제주방송 신동원 2025. 7. 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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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자신을 본 뜬 인공지능(AI)과의 대화에서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특히, 오 지사가 자신의 AI 클론과 제주 관광객 증가 전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지사가 하반기 제주 관광 방문객 전망을 묻자 AI 오 지사는 "2025년도 관광객 증가율은 작년 대비 약 5%에서 7% 정도로 예측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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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이스트소프트 본사 방문
AI 휴먼 기술 체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스트·한라대·AWS와 AI 교육센터 설립


오영훈 제주지사가 자신을 본 뜬 인공지능(AI)과의 대화에서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AI가 올 하반기 제주 관광객이 전년 대비 5~7%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이에 오 지사는 "지금까지 들은 얘기 중 가장 기분 좋은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5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AI 인쟁 양성과 실증 기술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주)이스트소프트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알집 등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는 2016년부터 AI 기업으로 전환해 '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제주도의 AI·디지털 대전환 핵심 과제와 연계해 관광, 돌봄, 교육,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9월 제주도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자사 제주캠퍼스에서 제주한라대학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교육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대상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AI 오르미 캠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오 지사의 모습과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한 'AI 클론'을 선보였습니다.

시연 과정에서 텍스트 입력만으로 고품질 영상이 제작되는 'AI 스튜디오'를 통해 오 지사가 제주도를 소개하는 영상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AI 오 지사는 AI 키오스크를 통해 제주도의 유명 카페를 소개하고, 프랑스어로 제주도를 자랑하는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자연스러운 소통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오 지사가 자신의 AI 클론과 제주 관광객 증가 전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지사가 하반기 제주 관광 방문객 전망을 묻자 AI 오 지사는 "2025년도 관광객 증가율은 작년 대비 약 5%에서 7% 정도로 예측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오 지사는 "지금까지 들은 얘기 중 가장 기분 좋은 얘기"라며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AI 클론의 낙관적 전망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제주의 강점을 살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광·돌봄·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 기술을 접목하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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