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매트 도일 "사랑에 올인한 개츠비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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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4개월 전부터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에서 주인공 '제이 개츠비' 역을 맡은 매트 도일이 한국 무대에 오르는 소감에 대해 말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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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4개월 전부터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에서 주인공 '제이 개츠비' 역을 맡은 매트 도일이 한국 무대에 오르는 소감에 대해 말했다.
오는 8월 '위대한 개츠비' 개막에 앞서 15일 서울 서초구 무드서울에서 서울 론칭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겸 프로듀서, 매트 도일, '데이지 뷰캐넌' 역의 센젤 아마디가 참석했다. 두 주연 배우의 하이라이트 넘버 공연이 20분간 펼쳐진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매트 도일은 '개츠비' 역에 대해 "5년 동안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데이지를 추적하는 인물인데, 데이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계급의 장벽을 넘고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인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개츠비에게 깊이 공감한다, 물론 개츠비처럼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는 없겠지만, 저 역시 비슷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한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1896~1940)의 동명 소설을 새롭게 각색했다. 1920년대 혼란한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공연은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는 지난해 4월 개막했으며, 런던 웨스트엔드에서는 지난 4월 막을 올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는 세계 뮤지컬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위대한 개츠비'의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거쳐, 8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은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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