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 걷는 듯 생생···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
'라이트룸울산'서 18일부터
인류 달 탐사 도전 다큐 상영
아폴로 임무 비행사들 비화 등
몰입형 음향 시스템 더해 압권

우주는 우리에게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것은 인류의 영원한 목표다. 그런 점에서 달 탐사는 우주여행의 첫걸음이었으며, 인류의 꿈과 도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4일 시사회를 통해 만난 이 작품은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을 걷는 듯한 체험과 달 탐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됐다.
제목 그대로 '톰 행크스가 들려주는 달 탐사와 인류의 도전 신화'를 담은 다큐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오픈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우 톰 행크스가 직접 각본과 제작, 나레이션에 참여한 작품이다.
과거 아폴로 임무를 수행하며 달 위를 걸었던 12명의 우주비행사의 임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데 톰 행크스는 그의 서사적인 목소리로 숨 막히는 규모로 재현된 임무 과정을 안내하며 관람객들을 달 탐사의 역사 속 깊이로 빠져들게 한다.

아폴로 11호부터 17호까지 12명의 우주인이 직접 달에서 중형 핫셀블라드 카메라로 찍은 수천 장의 원본 사진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제작한 영상을 통해서다.
거대하고 웅장한 우주선의 발사 장면에서부터 인류가 달에 도착한 감동적인 순간, 또 360도로 감상하는 달의 지형,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놀랍고 아름다운 광경 그리고 실제 달 표면을 걷는 것 같은 경험도 하게 한다.
라이트 룸 울산 관계자는 "더 문워커스는 단순히 아폴로 임무를 이야기하는 과거에 머무는 게 아니라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비행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곧 다가오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4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라며 "라이트룸울산'이 자랑하는 몰입형 음향 시스템이 <더 문워커스>의 중요한 감상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작품의 모든 음악은 '앤 니키틴'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든 음악을 연주했는데 최고의 음악은 압도적인 우주선 발사 순간이다. 이 순간 모든 소리에 집중하며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러닝타임은 약 50분으로, 오는 18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상영되고, 9월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상영한다.
전체 관람가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현장 발권 가능하다. 성인 1만8,000원·어린이 및 청소년 36개월 이상~ 만18세 1만4,000원. 단체(20인 이상) 1만2,000원. 문의 052-243-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