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에 세 번째 추대
박효재 기자 2025. 7. 15. 16:19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회장직 수행이다.
EAFF는 15일 경기도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EAFF 회장에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EAFF 정기총회까지 약 8개월간이다.
이번 추대는 올해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개최에 따른 것이다. EAFF 회장직은 대회 개최국 축구협회장이 맡는 것이 관례다. 정 회장은 2013~2014년, 2018~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 회장은 추대 후 “짧은 기간이지만 동아시아 축구의 화합과 교류라는 공동의 목표가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EAFF E-1 챔피언십은 7일부터 16일까지 수원과 용인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남녀부 각각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조별리그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16일 일본과 우승을 다툰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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