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베드타운서 첨단 기업도시로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5. 7. 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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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혁신, 미래산업 기반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도시 성장 전략을 실행하며 첨단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 전담팀을 신설하고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유치 행정을 벌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잇달아 의정부 이전·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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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등 잇달아 둥지
의정부 용현산단 전경.

의정부시가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혁신, 미래산업 기반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도시 성장 전략을 실행하며 첨단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 전담팀을 신설하고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유치 행정을 벌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잇달아 의정부 이전·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업단지에 둥지를 틀면서 약 300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됐고, 이에 따라 인근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침체됐던 상권에도 뚜렷한 활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 유치 전초기지로 기능해온 용현산업단지를 전략적으로 고도화한 결과다. 2000년 조성된 용현산업단지는 128개 기업에 2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그동안 노후화와 문화재 규제로 경쟁력이 약화돼왔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 도봉산역~산단 간 통근버스 신설, LED 가로등 교체, 힐링 산책로 조성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산단 고도화를 추진했다. 최근에는 시민 공모를 통해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브랜드도 부여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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