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세르비아, 허베이성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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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발칸반도의 세르비아가 7월 말 중국 허베이성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장빈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중국과 세르비아의 육군 특수부대가 '평화 방언-2025'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합동 훈련은 통상 순환적으로 실시되지만 유사한 훈련이 중국에 이어 세르비아에서 진행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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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무기 사용 유일한 유럽국…EU 가입 원하지만 나토 가입 계획 없어
경제 팽창 '일대일로' 길 따라 '군사 일대일로' 따라가는 형국
![[베이징=뉴시스]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사진=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7.15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is/20250715155134830urqf.jpg)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과 발칸반도의 세르비아가 7월 말 중국 허베이성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장빈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중국과 세르비아의 육군 특수부대가 ‘평화 방언-2025’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장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중국과 세르비아 군대간 최초의 합동 훈련이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군병력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양국 군대의 협력을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훈련은 통상 순환적으로 실시되지만 유사한 훈련이 중국에 이어 세르비아에서 진행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벨로루시와 합동으로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동유럽은 물론 발칸 국가와 합동 훈련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 앞바다나 흑해, 지중해에서 합동군사 훈련을 실시한 적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세르비아는 동유럽에서 대표적인 친중 친러 국가로 1999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세르비아가 속해 있던 구 유고슬라비아를 폭격한 이후 중국과 더욱 친밀하다고 전했다.
1999년 5월 나토의 구유고 베오그라드 중국대사관 오폭으로 신화통신 기자 3명 등 20여명이 사망했다.
세르비아는 중국 무기를 사용하는 유일한 유럽 국가지만 주요 무기 공급국은 러시아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EU) 가입을 기다리고 있는 6개 서발칸 국가 중 하나지만 나토 가입 계획은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5월 세르비아를 방문했을 당시 양국이 공동의 미래를 가진 공동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말 세르비아 국방부는 공군이 중국에서 필요한 모든 훈련을 마쳤으며 이로써 유럽 최초로 중국산 FK-3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독립적으로 운영 및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과 러시아의 S-3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비교되는 FK-3는 중국의 최신 HQ-22 중거리 방공 무기 시스템의 수출 버전이다.
중국 시스템은 2022년 4월 인민해방군 Y-20 수송기 12대를 통해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중국에서 유럽으로의 군사 장비 공수 사상 최대 규모로 보도됐다.
2020년 중국은 세르비아에 CH-92A 전투 드론 6대와 FT-8C 레이저 유도 미사일 18발을 인도하는 등 군사 협력은 확대되고 있다.
세르비아는 2023년 중국산 CH-95 무인 항공기를 도입했고 지난해 2월에는 드론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SCMP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세르비아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하여 수많은 공장과 광산에 자금을 지원하고, 도로 건설을 위한 대출로 수십억 달러를 제공했으며 베오그라드-부다페스트 철도 건설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경제 팽창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가 닦아놓은 길을 따라 군사적 협력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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