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황희찬 새로운 영입 주요 타깃”···이적설 급부상, 팀내 공격수 많고 이적료 등 현실성 ‘글쎄’

울버햄프턴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29)이 잉글랜드 2부리그 버밍엄시티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축구대표팀 후배 백승호(28)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버밍엄 지역 매체 ‘버밍엄월드’는 15일 “버밍엄 시티가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을 새로운 주요 타깃으로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버밍엄은 지난해 한국의 백승호와 일본의 이와타 도모키 활약을 통해 동아시아 시장의 성공을 맛본 뒤, 후지모토 칸야와 후루하시 쿄고까지 새롭게 영입하면서 아시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구단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 울버햄프턴에서 입지가 좁아진 황희찬이 새로운 탑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한국 대표로 71경기를 뛰었으며, 지난 시즌 울브스에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면서 “개리 오닐 감독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모두 황희찬 부진을 되살리지 못했고, 잦은 부상도 영향을 끼쳤다. 이제 황희찬의 이적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12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지만, 이후 급격히 하락세를 보였다. 2024-25 시즌엔 부상과 폼 하락 속에 21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다. 황히찬은 울버햄프턴에서 총 119경기 24골·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매체는 “버밍엄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포지션 유연성이 높은 선수를 선호하는데, 황희찬은 중앙과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며 높은 활용 가능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울버햄프턴도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황희찬을 이적 시장에 올렸고, 합당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2022년 라이프치히에서 1400만 파운드에 영입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고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다만, 버밍엄이 황희찬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최근 잇단 영입으로 공격진이 풍부해 주전 경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황희찬에겐 걸림돌이다. 버밍엄 역사상 최고 이적료 공격수인 제이 스탠스필드가 있고, 후지모토와 후루하시도 주전 출전을 보장받고 영입됐다. 알에티파크에서 돌아온 데마라이 그레이도 주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울버햄프턴이 이적료를 적잖게 요구할 것으로 보여 실제 이적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황희찬이 백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는 향후 이적시장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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