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국 애리조나에서 흑사병 사망자 발생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워싱턴포스트 기사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폐렴형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역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당일 숨진 거로 알려졌는데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흑사병은 일반적으로 선페스트, 폐렴형, 패혈성 세 종류로 나타나는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이 중 폐렴형 흑사병은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유일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사람 간 전파 사례는 1924년 이후 미국에선 보고된 바 없습니다.
사람 간 전파뿐 아니라 '흑사병' 자체가 드물게 발병하고 있는데요.
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해마다 평균 흑사병 감염 사례 7건이 보고되고, 사망자는 그보다 적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설치류나 벼룩, 또 개와 고양이 등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적 접촉 등인데요.
또 박테리아 증식으로 림프절이 부어오르며 종기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폐렴형 흑사병의 경우 이런 증상이 꼭 나타나는 건 아니며, 발열, 두통, 호흡곤란, 흉통, 기침, 급성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조기에 치료받는 게 매우 중요한데요.
세계보건기구는 폐렴형 흑사병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발병 후 18시간에서 24시간 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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