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선풍기·에어컨 화재 5년간 173건…65% 여름철 발생

정종호 2025. 7.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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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2020∼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폭염으로 전기화재 위험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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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손상 여부 확인·멀티탭 과부하 예방 등 안전수칙 준수해야"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에어컨 전기 배선 화재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2020∼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이 27건, 2021년 29건, 2022년 31건, 2023년 41건, 2024년 45건으로, 해마다 20건 이상 발생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인다.

경남소방본부는 5년간 선풍기·에어컨 화재로 4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다쳤으며 9억2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집계했다.

또 전체 화재 173건 가운데 65%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73%가 전기적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선풍기·에어컨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선 손상 여부 확인과 전선 접속 시 안전장치 사용, 멀티탭 과부하 예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폭염으로 전기화재 위험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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