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흥선권역 재건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5일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실행 전략으로 '의정부의 심장'이자 구도심인 흥선권역 재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의정부는 흥선권역에서 시작됐다"며 "정체된 도심 구조를 근복적으로 개선하고 중심 기능을 회복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5일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실행 전략으로 '의정부의 심장'이자 구도심인 흥선권역 재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취임 3주년 기자회견 하는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의정부=연합뉴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15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흥선권역 재건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2025.7.15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yonhap/20250715153726927srwe.jpg)
흥선권역은 의정부1·가능·흥선·녹양 등 4개 동이 해당하며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전통시장인 제일시장 등을 포함한다.
이 권역 생활인구는 21만8천명으로 시내에서 가장 많고 세수도 44%를 차지하는 의정부 중심이지만 낡은 건축물 39%, 고령화 20%, 1인 가구 42% 등에 달하는 대표적인 구도심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는 흥선권역에서 시작됐다"며 "정체된 도심 구조를 근복적으로 개선하고 중심 기능을 회복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교통·상업·주거·보행·공공시설 등 도시 기능 전반을 시민 일상의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재구성할 것"이라며 "공간과 기능을 통합해 도심 활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 3대 전략·10대 과제 중 하나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을 꼽았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역 일대 30만㎡에 60층과 24층짜리 건물 2개 동, 복합환승센터, 공원 등을 건립해 '비즈니스 콤플렉스'(UBC·Uijeongbu Business Complex)를 조성하는 내용이며 사업비는 1조3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의정부역세권에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도 예정됐다.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 조감도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yonhap/20250715150648032bjeh.jpg)
CRC 개발도 이번 프로젝트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의정부시는 CRC 84만㎡에 디자인·미디어콘텐츠,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며 경기도는 지난 4월 이곳을 경제자유구혁 후보지 4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경기도 신청 지구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심사 등이 아직 남았지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가 감면되는 등 여러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상권 중장기 발전 계획, 경기북부과학고 지역우수인재 선발 전형, 의정부공고의 한국모빌리티고 전환, 스포츠비즈니스고 설립 추진, 교통 인프라·보행 환경 개선, 공공자원 효율적 활용,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등이 추진된다.
김 시장은 "도시의 활력은 공간의 재구성과 일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단절된 구조를 연결하고 일상과 산업, 문화가 함께 작동하는 도시를 통해 의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볼파이톤 | 연합뉴스
- 교실서 담임교사 공개 비난한 학부모…명예훼손죄로 처벌 | 연합뉴스
- '이혼소송' 아내 재회 거부하자 흉기 살해…"겁만 주려고했다"(종합) | 연합뉴스
- 400억원 비트코인 분실 검찰, 담당 수사관들 압수수색 | 연합뉴스
- 남양주 주택서 40대 인도 남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이웃집 수도관 몰래 연결해 1년8개월 사용한 60대 벌금 500만원 | 연합뉴스
- '나 대신 뛸 수 있길'…럭비 국대 윤태일, 장기기증해 4명 살려 | 연합뉴스
- 한양대, 군사정부 때 반강제로 뺏긴 땅 37년 만에 돌려받기로 | 연합뉴스
- 도심 20㎞ 심야 음주운전 도주극…경찰 5명 부상·차량 7대 파손 | 연합뉴스
- 소비자원 "강남 결혼식장 1인식대 평균 9만원 첫 진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