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구혜선, '인생 최대 실패' 안재현 이혼 아니었다…"다시 일어설 자신 없었다" (성균관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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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 감독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자신의 솔직한 실패 경험과 그를 통해 얻은 깊은 통찰을 공개하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성균관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는 '실패와 재도전 이야기 | 배우·감독 구혜선 동문의 실패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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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겸 영화 감독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자신의 솔직한 실패 경험과 그를 통해 얻은 깊은 통찰을 공개하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성균관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는 ‘실패와 재도전 이야기 | 배우·감독 구혜선 동문의 실패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충격적인 실패로 영화감독으로서 겪었던 경험을 꼽았다. 그는 실패 직후 “좌절감이 컸고, 다시 일어설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당시의 힘겨웠던 감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시간이 지나면서 실패를 대하는 태도가 변화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실패를 단순히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안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혜선은 "실패는 삶 그 자체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일"이라며 오히려 실패를 계속할 것이라는 믿음이 새로운 도전을 가볍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실패 후 무기력함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패가 오히려 성공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실패는 성공과 달리 가능성과 잠재력을 열어준다"며 실패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구혜선은 남들이 '도전'이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해 자신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할 뿐"이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성균관대학교 수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헤어롤 특허를 받게 된 과정에서도 여러 번의 실패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도전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최근에는 카이스트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새로운 분야로의 전향이지만 늘 고민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혜선은 "성공하면 가능성이 없다. 실패는 계속 나에게 가능성이 있고, 나에게 잠재력이 있다는 정신승리의 단계에 오게 되는 지점이 있는데 그러다 보면 내가 목표하지 않았던, 목적이 없던 다른 길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구혜선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그래서 어쩔 건데?"라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분리수거, 청소, 과제 완료 등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하며, 소소한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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