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원 "쌍화차 거리, 체험형 테마거리로 전환해야"

김동철 2025. 7.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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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경 전북 정읍시의원(수성동·장명동)이 15일 "쌍화차 거리를 쌍화차 한잔과 함께 정읍의 역사와 인물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테마거리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춘 쌍화차 거리에선 정읍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대하며 방문한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 머무르며 아쉬움을 안고 떠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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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경 정읍시의원 [정읍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서향경 전북 정읍시의원(수성동·장명동)이 15일 "쌍화차 거리를 쌍화차 한잔과 함께 정읍의 역사와 인물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테마거리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춘 쌍화차 거리에선 정읍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대하며 방문한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 머무르며 아쉬움을 안고 떠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서 의원은 활성화 방안으로 ▲ 거리 전 구간에 스토리텔링 기반의 안내판·벽화·관광지도·포토존·쉼터·야간경관 조성 ▲ 정읍 지황의 역사·가치·효능을 전문적으로 알리는 상설홍보관 건립 ▲ 쌍화차를 활용한 건강 디저트·음료 개발 ▲ 조곡천 들풀마당 공영주차장까지 공간 확장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정읍의 정신과 건강, 지역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특화거리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읍다움을 마시고 걷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장명동에 있는 쌍화차 거리는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쌍화차 거리다.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로 이어지는 450m에 이르는 길에 20여개의 쌍화차 찻집이 영업 중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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