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핵심 수요층으로 주목받는 ‘2030’, 내 집 마련 제1원칙 ‘교통 편의성’

전미진 2025. 7.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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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당첨자 절반이 2030… 주거지 선정 최우선 고려 사항은 교통
연령대 낮을수록 교통망 선호현상 심화… 초역세권 단지 품귀 현상
제기동역 아이파크 투시도


최근 들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2030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산 형성과 동시에 주거 안정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청약 시장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택 실수요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절반가량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약 제도의 정비와 더불어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 심화, 자산 증식 수단으로서 부동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국에서 청약에 당첨된 20·30대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2만 47명 가운데 20·30대는 1만 600명으로, 전체의 약 52.9%를 차지했다. 청약 당첨자 2명 중 1명 이상이 20·30대인 셈이다. 이는 젊은 세대가 지금이 아니면 더는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인식 아래,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청약을 서두르고 있다는 시장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30세대가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 ‘교통 편의성’을 꼽고 있다는 것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젊은 층일수록 출퇴근 시간의 단축, 이동 편의성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에 대한 선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초역세권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2030세대는 합리적인 생활 기반을 중시하며, 시간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입지를 선호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역세권 중에서도 특히 도보 5분 이내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는 공급이 부족해지며 실질적인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군이나 대형 평형 중심의 수요가 많았다면, 지금은 소형 위주의 교통 중심 입지가 실수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2030세대의 이러한 수요 특성은 향후 분양 단지 기획과 공급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서울 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2030세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20·30대가 선호하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단지 중심 기준 반경 100m 이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서울 핵심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인근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전역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량리역에는 현재 1호선을 포함해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중앙선, KTX강릉선 등 6개 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GTX-B∙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노선이 추가로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청량리역은 제기동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로, 교통 중심지로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인근 생활 편의시설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동대문점,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서울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 종합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어 의료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요즘 수요가 높아진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바로 옆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청계천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청계천 버들습지, 용두공원, 선농단 역사공원, 정릉천 공원 등 다채로운 녹지가 위치해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1군 브랜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서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전미진 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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