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국대 좌절이라니...'150G 50골' 에이스 씁쓸한 고백 "日 대표팀 너무 강해, 난 평생 못 갈 것"

김아인 기자 2025. 7. 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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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유마가 일본 대표팀을 치켜세우면서, 자신은 국가대표가 되는 일이 없을 거라고 아쉬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비운의 부상을 당하면서 데뷔 기회를 놓쳤다.

쟁쟁한 일본 국가대표들 사이에서 스즈키는 대표팀 승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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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스즈키 유마가 일본 대표팀을 치켜세우면서, 자신은 국가대표가 되는 일이 없을 거라고 아쉬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중국과 홍콩 상대로 2연승을 챙겼지만, 득실차에서 일본에 밀리면서 무조건 승리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어느덧 동아시안컵 마지막 일전을 앞둔 홍명보호다.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했고, 홍콩과의 2차전은 전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2-0으로 연승을 거뒀다. 다만 일본 역시 2연승을 거뒀고,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현재 일본이 +7, 한국이 +5를 기록하고 있기에, 한국이 무조건 이기지 못하면 일본이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빼앗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 42승 23무 16패로 우세하지만, 지난 2021년 친선 경기, 2022 동아시안컵에서 2연속 0-3이라는 스코어로 패배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가 자리 잡은 일본은 최근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전급 선수들을 전부 데려오면 2군까지 해외파로 꾸릴 수 있을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도 3군, 4군에 가까운 선수들이 홍콩을 6-1로 격파했고,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일본 대표팀 낙마를 쓸쓸하게 받아들이는 선수들도 있었다.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뛰고 있는 스즈키가 그 주인공이었다. 스즈키는 1997년생이다. 가시마에서 쭉 성장했고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2022시즌 가시마에 돌아온 뒤에는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홍명보호의 김태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비운의 부상을 당하면서 데뷔 기회를 놓쳤다. 그후로 스즈키는 지금까지 대표팀과 연이 없었다. 스즈키는 지난 4년간 가시마 통산 150경기에서 51골을 넣었고, 올 시즌도 리그 23경기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 동아시안컵이 국내파 위주 선수들로 구성됐음에도 어느덧 7년째 국가대표와 멀어졌다.


쟁쟁한 일본 국가대표들 사이에서 스즈키는 대표팀 승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방송 '킥 오프! J'에 출연해 “지금의 일본 대표팀은 아마 역대 최강일 것이다. 소속팀만 봐도 엄청난 시대가 왔다. 지금 이 나이에 내가 대표팀에서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그 힘을 전부 가시마에 쏟고 싶다. 기본적으로 대표팀에 들 일이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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