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재질·묵직한 헤드에 우승자도 배출...“명품 파크골프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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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스윙이 탄탄하고 부드럽네요."
실버산업 전문업체인 코리아케어서프라이가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 활동으로 떠오르는 파크골프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코리아케어서프라이는 시니어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파크골프채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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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용구 넘어 파크골프시장 진출
디자인 차별화·고급 소재 사용
저중심 설계로 비거리 극대화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만들겠다”

실버산업 전문업체인 코리아케어서프라이가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 활동으로 떠오르는 파크골프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역량을 집중하는 제품은 파크골프채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 사용으로 후발주자임에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15일 시니어 업계에 따르면 ‘라온아띠’를 브랜드로 보행 보조기, 목욕 의자, 배변보조기구 등 복지용구 및 노인전문용품을 생산하는 코리아케어서프라이는 최근 액티브 시니어의 수요를 반영해 파크골프 사업에도 진출했다. 시니어가 비용 부담이 적고, 은퇴 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파크골프에 주목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윤경진 코리아케어서프라이 대표는 “복지용구와 파크골프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파크골프도 시니어의 신체·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모두 삶의 질 제고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코리아케어서프라이의 파크골프 제품명은 순 한글 ‘마루’다. 발음하기 쉽고, 시니어가 기억하기 좋다는 점에 착안했다. 기존 브랜드명인 라온아띠도 순 한글로 ‘즐거운 친구’라는 뜻이기도 하다.
코리아케어서프라이는 시니어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파크골프채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라온아띠 마루 파크골프채는 크게 △클래식 △4스타 △3스타 △M1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더불어 파크골프채의 디자인, 소재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반적으로 최고급 헤드 소재로 평가받는 감나무를 사용했다. 감나무는 헤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유지해준다. 마루 3스타 클럽의 경우 감나무 함수율이 80~90%로 최적화된 비율까지 건조율을 끌어올렸다.
샤프트도 가볍고 탄성이 좋은 풀카본을, 그립은 가죽 또는 폴리우레탄(PU) 소재를 채택했다. 특히 헤드가 무거운 저중심 스윙 설계를 실현했다는 게 특징이다. 마루의 클럽은 무게 중심 8.5대 1.5 비율을 유지해 일반 클럽(8대2 비율) 대비 견고하다.
스윙이 더욱 부드러운 포물선을 그려 정확한 타점을 공략할 수 있어 숙련도가 높은 시니어에게 인기다. 샤프트는 멀티 크로스 카본(MCC) 공법으로 제작돼 타구 후 충격을 해소할 수 있다.
서울에서 매주 2회 이상 파크골프를 꾸준히 즐기고 있는 김경덕 씨(64)는 “저중심이 최대한 보장되면 관성의 원리로 스윙,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케어서프라이에 따르면 마루 브랜드로 파크골프채를 바꾼 후 실제 대회에서 우승한 골퍼도 나왔다고 한다.
윤 대표는 “우리의 파크골프채는 ‘명품’을 지향한다”며 “기존 파크골프채와 달리 디자인이 예쁘고, 고급스러움에 만족하는 고객 반응이 많다”고 밝혔다.
향후 코리아케어서프라이는 단순 제품 제작, 판매를 넘어 시니어의 일상과 여가를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윤 대표는 “파크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시니어에게 파크골프의 규칙, 예절 등을 교육하겠다”며 “서울 근교에 사설 파크골프장도 만들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케어서프라이는 향후 일본, 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린다. 시니어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라온아띠 브랜드의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향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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