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대검에 ‘윤석열 아이폰’ 비밀번호 해제 의뢰

곽진산 기자 2025. 7.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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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대검찰청에 넘겨 분석을 의뢰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사건 관계자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대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윤 전 대통령 집 압수수색을 통해 아이폰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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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보안성 높아 알아낼진 미지수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지난 11일 수사외압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윤 전 대통령 사저. 연합뉴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대검찰청에 넘겨 분석을 의뢰했다.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 등을 포함해 디지털 증거 확보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사건 관계자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대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윤 전 대통령 집 압수수색을 통해 아이폰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쪽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다. 아이폰 단말기의 경우 보안성이 높아 비밀번호를 수사기관이 알아내는 게 쉽지 않다.

정 특검보는 “당사자가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채로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데, 아직 가능 여부에 대해 답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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