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李대통령 ‘개헌’ 의지 굉장히 높다…미래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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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헌법이 갖고 있는 빈틈을 메워가고, 미래로 향하는 우리 사회의 길을 만들기 위해서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 후였던 지난 4월 6일 자신이 제안했던 개헌 추진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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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이 갖는 빈틈 메워가야 한다”

[헤럴드경제=한상효·양근혁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헌법이 갖고 있는 빈틈을 메워가고, 미래로 향하는 우리 사회의 길을 만들기 위해서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 후였던 지난 4월 6일 자신이 제안했던 개헌 추진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정권이 시작하면 (개헌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그래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와 충분히 이야기해서 제안을 했던 것인데,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고 하는 여론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이재명 당시 후보와 다 얘기가 돼서 (개헌을) 공식 제안했던 것인지’ 묻는 말에 우 의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이재명 (당시)후보가 ‘우 의장이 (개헌) 제안을 했는데, 그런 사유 때문에 진행하지 못해 우 의장이 오해도 받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점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얘기도 했다”고도 언급했다.
우 의장은 ‘남은 국회의장 임기인 1년 반 내에 대통령과 소통해 개헌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상황과 시기를 잘 판단해서 여야 논의도 거치고 대통령실과도 소통을 해가면서 제안하는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 그것에 관해서는 더 깊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우 의장은 “우리 헌법이 갖고 있는 내용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적 가치는 매우 훌륭하다”면서도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민주적인 대통령이 되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권위적인 대통령, 물리력을 사용하려고 하는 대통령이 되면 헌법에 빈틈이 있어서 그렇게 민주주의가 훼손당하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지금까지 목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식민지를 겪은 나라 중에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데 선진국이 되기까지 가장 큰 격변을 겪었던 최근 40년 동안의 변화를 헌법에 담아내고 있지 못한 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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