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경기미래교육②] 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시흥교육지원청

정재은 리포터 2025. 7. 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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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시흥교육지원청]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모닝테라스> FM90.7 (25년 7월 15일 09:00 ~ 11:00)

■ 진행 : 최슬기 MC

■ 출연 : 정재은 리포터 

●최슬기: 모닝테라스 4부, 매주 화요일 경기교육정책 현장실천 우수사례를 소개해 드릴 '수상한 경기미래교육' 코너입니다. 교육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재밌고 유익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해드리는데요. 오직 경인방송 라디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재은 리포터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정재은: 네, 안녕하세요. 정재은입니다.

●최슬기: 네, 반갑습니다. 그런데 정재은 리포터, 오늘 왜 이렇게 꾸미고 왔어요?

□정재은: 제가 이따 친구 만나러 가거든요.

●최슬기: 아, 그렇구나. 친구 만나면 너무 좋죠~ 힘든 일 있을 때 옆에서 응원도 해주고, 존재로만으로도 힘이 되잖아요.

□정재은: 맞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교육 현장도 이런 친구 같은 곳인데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 친구이자, 미래 교육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에듀메이트' 프로그램인데요.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에듀메이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최슬기: 이름부터 든든한데요?

□정재은: 그렇죠~ 우선 어떤 프로그램인지 자세히 들어보시죠.

[인터뷰 /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 '에듀메이트'는 시흥 관내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과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협력 기반의 디지털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시흥형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운영, 대학 및 지역 전문가와 연계한 미래의 직업 교육 교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연수 등이 있습니다.

●최슬기: 그러니까 디지털을 수업에 활용해서,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는 거군요.

[사진 출처 = 시흥교육지원청]

□정재은: 맞습니다. 제가 실제로 수업 현장을 체험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레고 스파이크' 수업이 제일 재밌었어요. 처음엔 단순히 로봇을 조립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까 코딩을 활용하는 거라 꽤 어렵더라고요.

●최슬기: 우와, 코딩 수업이라니... 멋진데요? 정재은 리포터도 수업을 잘 따라갔나요?

□정재은: 사실 저는 헤매서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저 말고는 학생 친구들이 알아서 척척 로봇을 조립하고, 또 코딩을 활용해서 그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수업에 참여했는데요. 인상 깊은 수업에 대해 후기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 /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레고 스파이크 활용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과 매우 친숙한 레고 블록을 활용해서 창의성을 발휘한 창작물을 제작하고 이를 코딩을 통해서 움직이게 함으로써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능곡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 정서 프로그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슬기: 그럼 참여자 반응도 좋았나요?

□정재은: 네, 제가 직접 수업 현장에 있었을 때도 학생들의 눈빛이 굉장히 반짝였던 게 기억에 남아요. 현장 반응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 /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매우 높습니다. 작년 만족도는 93%이고요. 올해도 모집 인원이 찰 정도로 인기 강좌 중에 하나입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기 힘든 소프트웨어, 디지털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학부모 클래스는 학부모 대기 수요를 활용하여 학생 수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교육에 대해서 체험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시흥교육지원청]

●최슬기: 아,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가 있군요.

□정재은: 맞습니다. 요즘은 학부모님들도 단순히 자녀의 교육을 지켜보는 입장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참여하면서 교육의 한 부분을 맡고 있는데요. 직접 수업에 참여해보면, 우리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배우는지 몸소 느낄 수 있어서 이해도 더 잘 되고, 신뢰도 훨씬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슬기: 특히 디지털 수업이 생소할 수 있잖아요. 이걸 같이 경험해보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자연스러운 대화도 생길 것 같아요.

□정재은: 오, 그런 장점도 있겠네요. 제가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한 교사와도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생생한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형태 시흥능곡초등학교 교사]

학생하고 학부모님들이 비슷하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 다음에 저 또 할 수 있어요?"라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학교의 공교육을 그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공유 학교 정책이 조금 더 확장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슬기: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얘기부터 나오는 것 보면, 만족도가 정말 높다는 뜻이겠네요.

□정재은: 네, 맞아요. 제가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니 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무엇보다도 교육 현장 곳곳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게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이렇게 특별한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를 '공유 학교'라고 부르는데요. 구체적인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형태 시흥능곡초등학교 교사]

'공유 학교'는 일단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들을 학교 밖에서 배운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러면 결국에는 교육 과정 기반의 그런 학습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 과정 외에 자기의 진로나 미래 역량 또는 신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그 외부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최슬기: 그렇군요. 시흥에서는 또 어떤 교육이 이뤄지고 있나요?

□정재은: 시흥에서는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들어보시죠.

[인터뷰 /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네, 시흥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연구 학교 또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AI, 디지털 교육을 활용한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 교원 20명을 구성해서 직접 연수 영상을 촬영한 원격 연수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관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학과 연계하여 증강 현실, 크로마키, 드론, 생산형 AI 등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슬기: 와, 정말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네요. 그리고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만들어나가는 교육인 것 같아요.

□정재은: 그렇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흥미를 고려한 수업부터, 교사 연수와 학부모 참여까지 이뤄지고 있더라고요. 특히 '하이러닝'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수업이 진행되곤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교사 인터뷰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형태 시흥능곡초등학교 교사]

'하이러닝'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개발한 통합 학습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AI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를 진단하고 학습 활동을 제공하고 평가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이러닝'을 활용해서는 모든 수업에서 적용이 가능한데요. 특히 뭐 주제 통합이라든가 학습 활동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거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슬기: 이런 플랫폼이 있으면 공부할 맛이 날 것 같은데요?

□정재은: 맞아요. 이 하이러닝이라는 게 영어로 3하이를 의미하는데요. 안녕 이렇게 인사할 때 Hi, 높다는 의미의 High, 그리고 Hybrid의 하이에서 따왔다고 해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고,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기회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최슬기: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앞으로의 교육 정책들도 기대되는데요?

□정재은: 그것도 준비해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모두 흥이 넘치는 미래 교실을 위해 지역 협력 기반의 현장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흥 디지털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흥미 넘치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앞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과 소양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고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 시스템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최슬기: 흥이 넘치는 미래 교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즐기면서 공부하면, 공부도 더 잘 될 것 같아요.

□정재은: 맞아요. 이런 수업과 함께라면 공부도 재밌어질 것 같다고 느꼈어요.

●최슬기: 좋습니다. 오늘은 시흥교육지원청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정재은 리포터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정재은: 네, 저는 다음주에 더 유익한 교육정책 이야기로 다시 오겠습니다. 이 코너는 '나·미래·학교' 미래교육의 중심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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