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강제구인은 망신주기” vs 특검 “바로 기소도 검토” 대립

박윤희 2025. 7. 1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 조사에 불응하는 것과 관련 15일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은 향후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계속 시도할지에 대해 "소환·출정 요구가 가능한 상황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 조사에 불응하는 것과 관련 15일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위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특검은 전날과 이날 두차례에 걸쳐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서울구치소에 내렸지만, 실제 인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직 대통령 신분인 윤 전 대통령에 물리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내란특검은 향후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계속 시도할지에 대해 “소환·출정 요구가 가능한 상황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의 조사실 인치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검이 조사 실시 여부보다 강제 인치를 고집하고 있다. 이는 보여주기식 망신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