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비비·김신록…피부미용 의료기기, 브랜드 모델 '대전'
원텍, 배우 겸 가수 비비 첫 글로벌 앰버서더
비올, 첫 브랜드 모델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
불황에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국내외 수요 견조
"해외서도 통할 모델 앞세워 하반기 정조준"

[파이낸셜뉴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브랜드 모델을 발탁한 뒤 하반기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특히 박서준, 비비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모노폴라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볼뉴머'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배우 박서준이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쌓아온 신뢰도를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서준이 참여한 광고 캠페인은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라는 콘셉트로 환자 맞춤형 시술과 효과를 '위로'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담아냈다. 클래시스는 배우 박서준의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볼뉴머 우수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광고 캠페인은 이달부터 방송과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 중이다.
원텍은 브랜드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가수 겸 배우 비비를 선정했다. 원텍은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가수 겸 배우 비비를 앞세워 모노폴라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기 ‘올리지오’ 등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중동, 북미 등 시장에 적극 알릴 방침이다.
원텍 역시 비비가 등장하는 올리지오 광고 캠페인을 이달부터 송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비롯해 강남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전광판, 수도권 버스·택시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영 중이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관련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 첫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신록을 발탁했다. 서울대 출신 배우인 김신록은 지적인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배우 김신록 이미지가 '스마트한 기술력으로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추구한다'는 실펌엑스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고 비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글로벌 'K뷰티' 트랜드 확산을 타고 실적 상승 흐름을 지속한다"며 "이들 업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모델을 앞세워 올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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