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났다!’ 韓 축구 전례 없는 계약 상사될까? PSG 단장→KIM 에이전트와 접촉 ‘이적 조건 확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을 진심으로 고려하고 있다. 구단 단장이 직접 에이전트와 접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풋 메르카토’ 내용을 인용,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 에이전트를 만났다.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공식 제안을 전달하지 않았다. PSG는 김민재 의중과 이적 조건을 파악하길 원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이적을 반대하지 않는다. 터무니없는 이적료를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뮌헨은 약 5000만 유로(약 805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투데이’ 또한 비슷한 소식을 보도했다. 그리고 약 7일이 흐른 지금, PSG는 여전히 김민재 영입을 원하지만, 공식 제안은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영입 조건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PSG가 감당할 수 있다면 매우 파격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이다. 그만큼, PSG도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가 김민재 영입을 망설이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예상된다. 급여와 나이다.
지금 PSG는 마르퀴뇨스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PSG에서 뛰고 있는 전설적인 수비수다. 1994년생으로 현재 31살이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현재 28살이다. 마르퀴뉴스와 겨우 3살 차이다. 다만, PSG의 10년을 책임질 유망한 수비수를 찾는 것을 내려놓고 ‘즉시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다면 김민재는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료로 800억 원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마르퀴뇨스와 3살 차이 나는 선수를 800억 이상 투자해 영입하면 똑같이 3시즌 안에 김민재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김민재가 오래 뛰어줄 선수면 합당한 이적료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도 미지수다. 당장 다음 시즌 얼마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른다. 김민재는 불과 직전 시즌(2024-2025)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했고 지금까지 해당 부상을 완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연봉도 비싸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해 9월 뮌헨 선수들의 연봉을 추정치 조건으로 전부 공개했다.
김민재는 1700만 유로, 한화로 275억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급여다. 김민재가 받는 1700만 유로는 기본급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기본 연봉은 1100만 유로다. 여기에 매체는 15경기를 뛰면 보너스를 받게 되며, 경기 출전과 관련된 모든 보너스를 받으려면 매 시즌 47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4강에 오르는 것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보너스까지 합하면 세전 연봉이 300억 원 초과할 것이 확실하다.
PSG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공식 제안을 보내기 망설이는 이유는 부상, 연봉, 이적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30살을 바라보는 선수에게 고연봉과 800억 이상의 이적료는 부담스럽다.
현재까지 가능성이 가장 큰 건 잔류다. PSG를 포함해 다른 구단도 관심을 보였다는 정보는 있었지만, 공식 제안을 보낸 팀은 없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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