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대통령과 거리 0㎝" 박찬대 "당·정·대 원팀 만들 것"

민경진 기자 2025. 7.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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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기호순)가 연일 권리당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 후보는 15일 연합뉴스TV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의 거리는 0㎝"라며 "제가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 대통령을 지키는 총사령관 역할도 많이 했는데, '수박'이라든가 '왕수박'이라든가 이런 것은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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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오른쪽) 당대표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기호순)가 연일 권리당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 후보는 15일 연합뉴스TV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의 거리는 0㎝”라며 “제가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 대통령을 지키는 총사령관 역할도 많이 했는데, ‘수박’이라든가 ‘왕수박’이라든가 이런 것은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당 지지층 일각에서 자신을 수박(비이재명계를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공격하는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또 정 후보는 지지층의 관심이 높은 검찰 개혁에 대해 “검찰개혁법은 8월 중에도 처리가 가능한, 이미 준비된 안건이므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BC에 출연한 박 후보는 “당·정·대 원팀을 만들어 이 대통령과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입법, 예산을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근 여론 조사상 지지율이 정 후보보다 뒤진다는 지적에 “여당 대표로는 박찬대가 낫다는 지지를 받고 있고, 여론조사도 곧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지구당 부활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정당개혁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썩은 국회의원의 배지를 국민이 직접 떼어버리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민이 결심하면 의원직을 박탈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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