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난립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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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곳곳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선다.
이는 건축물이나 도시 공간을 상징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면서 오히려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시는 파손되거나 오염된 조형물에 대해서는 각 관리기관의 요청에 따라 보수 또는 철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막고 유지·관리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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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곳곳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선다.
이는 건축물이나 도시 공간을 상징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면서 오히려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공시설에 설치된 상징조형물과 환경시설물, 조형시설물 등 총 613곳의 공공조형물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시 산하 10개 군·구와 공공기관이 관리 중인 조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형별로는 상징조형물 166점, 분수대·폭포 등의 환경시설물 168점, 조각·공예 작품을 포함한 조형시설물 221점, 기타 시설물 58점 등이다. 지난해보다 76점 늘어난 수치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체 점검 기준표를 바탕으로 조형물에 묻은 새 배설물과 곰팡이, 해충 등 오염 여부와 함께 균열·부식 등 구조적 손상 여부도 확인했다.
실태조사 결과, 철거가 예정된 조형물은 총 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파손되거나 오염된 조형물에 대해서는 각 관리기관의 요청에 따라 보수 또는 철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막고 유지·관리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조형물의 건립과 이전, 교체, 해체, 형상·색채 변경 등 모든 과정에 대해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국내외 도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수준의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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