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 "헬스케어에 20% 비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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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는 15일 "디지털 헬스케어 섹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20%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브라운백 미팅(캐주얼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에선 디지털 헬스케어가 메이저(주요) 섹터가 아니지만 앞으로 의미 있는 회사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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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는 15일 "디지털 헬스케어 섹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20%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브라운백 미팅(캐주얼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에선 디지털 헬스케어가 메이저(주요) 섹터가 아니지만 앞으로 의미 있는 회사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 현재까지 총 22곳과 손을 잡았고,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40억원이다. 유망 분야 재무적 투자(FI)에 집중해 차익 실현 규모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대표는 "카카오벤처스는 FI로만 투자한다"며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적 투자(SI)보다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섹터에 대한 전망을 보고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이번 브라운백 미팅에서 자사가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주요 스타트업으로 '이모코그'와 '알피'를 소개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을 갖추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입증해 향후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모코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처 허가를 획득한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를 개발한 곳이다. 오는 9월부터 병의원에서 비급여 처방도 가능할 전망이며, 향후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알피의 경우 심장질환 및 응급상황을 조기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ECG 버디(Buddy)'를 개발·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유럽뿐 아니라 미국·대만·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 부대표는 "의료 분야는 특수한 데이터와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 때문에 전문 기업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모코그와 알피처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팀들이 앞으로 의료 AI 생태계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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