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히고 뚫고"…인천시, 생활밀착형 '교통 혁명'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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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원도심 곳곳에 수십만 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대중교통 수단을 대폭 늘리는 등 '교통 혁명'을 꾀한다.
이 외에 서울 5호선 인천 검단·김포 연장을 위한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황 관련 기자 질문에 김 국장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김포시 등과 함께 사업 경제성(B/C 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편익을 올리고 과다 상정된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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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구석구석 주차공간 20만 면↑
인천2호선 경전철→4량짜리로 추진
버스노선…교통약자 이동수단도 확대
"서울5호선 연장 경제성 향상 노력 중"

인천시가 원도심 곳곳에 수십만 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대중교통 수단을 대폭 늘리는 등 '교통 혁명'을 꾀한다.
15일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종합 교통대책'을 밝혔다.
첫째는 '주차 대란 극복'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20만 면의 주차장을 권역별, 단계적으로 신설해 주차율을 두 배(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당장 올해 하반기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 착공을 시작으로, 구월근린공원 등 모두 23곳에 2735면이 추가 공급된다. 공공기관 협의로 1만 6540면의 공유주차공간도 연말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다음은 인천지하철 '혼잡도 완화'다. 출퇴근 때 인천2호선 혼잡을 줄이기 위해 기존 2칸짜리 경전철 차량을 4칸으로 연결 편성한 이른바 '중련열차'를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계선로 이설과 승장장 안전설비 강화,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 등 관련 시설·시스템 보완에 나선다.
또 오는 2030년부터는 차량 5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도 좁힐 계획이다. 2016년 개통한 인천 2호선은 1999년 개통한 1호선(8칸)보다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대폭 줄인 경전철이다.
'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시 팽창과 생활권 변화에 맞춰 수요가 쏠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 등을 늘리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6개 노선 38대 신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하반기 본격 운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2개 노선(15대)이 신설되는 영종도에서는 12월부터 제3연륙교 개통과 연계해 운행할 예정이다.
광역버스의 경우 다음 달 M6660 노선이 새롭게 뚫린다.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 안정을 위해 M버스의 준공영제 전환과 국비 확보에도 주력해오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특장차 20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증차했고, 수도권 광역이동전담 특장차량 2대 등을 추가 배치한 상태다. 운전기사 50명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화를 위해 병행하고 있다. 기존 행정적 용어를 보다 친숙하고 쉬운 표현으로 바꾸려는 취지다.
이 외에 서울 5호선 인천 검단·김포 연장을 위한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황 관련 기자 질문에 김 국장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김포시 등과 함께 사업 경제성(B/C 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편익을 올리고 과다 상정된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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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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