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로 '마이크로 뷰티' 시장 주도

정용철 2025. 7.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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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특장점과 비전을 알리고, 주 성분인 데옥시콜산(DCA) 관련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팔뚝 지방 시술에 있어서 DCA의 가능성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처음 확인한 것뿐 아니라 효과는 내면서 환자 순응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희석시술 방식이 제시됐다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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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특장점과 비전을 알리고, 주 성분인 데옥시콜산(DCA) 관련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브이올렛은 한국인 960여 명을 대상으로한 4건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현재 전국 2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과한 성형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변화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정리하는 '마이크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복이 빠른 비수술적 시술(DCA,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비만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GLP-1 계열 치료제가 부각되면서 피부 처짐이나 국소 지방 잔존 등 보완적 시술에 대한 니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본부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지방파괴주사제인 브이올렛의 주성분 데옥시콜산(DCA)을 소개하고 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DCA는 원하는 부위를 타깃해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고 반영구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미용성형 트렌드에 부합하는 면이 많다”며 “10~20분이면 시술이 가능하고, 일상 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앞으로 미용성형 시장을 이끄는 주요 품목이 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한국인 대상 DCA의 팔뚝(상완 후면) 피하지방 분해효과 연구도 소개됐다.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과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 이번 임상 연구에 따르면 DCA를 두 가지 용량으로 3차례 시술 후 20주간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 두께의 감소가 모든 용량에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팔뚝 지방 시술에 있어서 DCA의 가능성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처음 확인한 것뿐 아니라 효과는 내면서 환자 순응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희석시술 방식이 제시됐다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윤춘식 원장은 “이번 연구는 더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DCA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 순응도와 비용 효율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희석시술의 가능성도 열린 만큼 국내에서도 DCA를 활용한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이올렛의 차별화된 강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적응증 확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브이올렛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브이올렛은 최근 미용 트렌드에 부합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잠재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시장 변화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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