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집값 0.95% '쑥'⋯신축·재건축 위주 올라

이수현 2025. 7. 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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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집값이 한 달 만에 0.95%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0.14% 상승하며 전월 대비(-0.02%) 상승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역세권, 구축 단지 등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서울·수도권에서는 신축, 재건축, 개발사업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전국 상승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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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수도권 등 상승폭 확대 영향 전국 기준도 상승 전환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지난달 서울 집값이 한 달 만에 0.95%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에 약세이던 전국 집값도 상승 전환했다.

6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사진=한국부동산원]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0.14% 상승하며 전월 대비(-0.02%) 상승 전환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10%→0.37%)과 서울(0.38%→0.95%)은 상승폭 확대, 지방(-0.12%→-0.09%)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24%→-0.16%), 8개도(-0.09%→-0.05%)는 상승폭 확대, 세종(1.45%→0.39%)은 상승폭 축소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국 기준 0.17% 상승했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각각 0.07%, 0.0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 달 만에 1.44%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역세권, 구축 단지 등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서울·수도권에서는 신축, 재건축, 개발사업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전국 상승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중 서울(0.95%)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경기(0.11%)는 성남 분당·용인 수지구 및 과천시에서 상승폭 확대되며 상승 전환, 인천(-0.08%)은 연수·중·미추홀구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2.17%)는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1.66%)는 대흥·공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1.62%)는 이태원·이촌동 위주로, 광진구(0.77%)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서대문구(0.55%)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2.38%)가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2.20%)가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2.11%)가 잠원·반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1.70%)가 명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1.17%)가 흑석·대방동 위주로 올랐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3% 올라 전월 대비(0.00%)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6%→0.11%)과 서울(0.15%→0.2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4%)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4%→-0.03%), 8개도(-0.07%→-0.06%)은 하락폭 축소, 세종(0.35%→0.33%)은 상승폭 축소됐다.

전국 월세가격 상승률은 0.06%로 전월 대비(0.05%)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0%→0.12%)과 서울(0.16%→0.2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0%)은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3%→0.00%)는 보합 전환했고 8개도(-0.01%→0.01%)는 약세가 이어졌다. 세종(0.05%→0.07%)는 상승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국 전·월세는 외곽지역이나 노후화 단지에 대한 수요가 한정적"이라면서도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임차 수요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정주여건 우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세는 상승 전환, 월세는 상승폭 확대중"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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