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VIP 격노설' 추가 진술…"이충면 전 비서관도 인정 취지"

한성희 기자 2025. 7.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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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팀이 어제(14일) 소환된 이충면 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VIP 격노' 의혹을 뒷받침하는 인정 취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으로부터 "회의가 끝날 때쯤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으로 한 장짜리 문건을 보고 받고, 언성을 높여 화를 내는 것을 봤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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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면 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

채 상병 특검팀이 어제(14일) 소환된 이충면 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VIP 격노' 의혹을 뒷받침하는 인정 취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명현 특검팀은 어제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약 6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이 전 비서관은 지난 2023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를 낸 것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으로부터 "회의가 끝날 때쯤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으로 한 장짜리 문건을 보고 받고, 언성을 높여 화를 내는 것을 봤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다만 임 전 비서관의 보고에 화를 내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해당 회의 참석자를 모두 불러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예정인데, 오늘 오후에는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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