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건진법사' 휴대전화 압수수색영장에선 김건희 미포함

유영규 기자 2025. 7.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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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단 특검팀은 전 씨의 공천 관련 의혹을 토대로 비리 혐의 사실을 파악한 뒤 김 여사와 직접 관련된 혐의들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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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이 법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전 씨 변호인 김 모 씨의 사무실을 찾아 김 씨가 보관하던 휴대전화 2대, '찰리'로 알려진 전 씨 처남의 휴대전화 2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공천과 관련한 전 씨의 알선수재 혐의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김 여사는 피의자로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특검팀은 전 씨의 공천 관련 의혹을 토대로 비리 혐의 사실을 파악한 뒤 김 여사와 직접 관련된 혐의들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특검팀은 양재동에 있는 전 씨의 거처도 찾았으나 전 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같은 시각 역삼동에 있는 법당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법당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 관련자들로부터 공천 관련 청탁과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은 후 이를 정부 핵심 관계자 등에게 전달해 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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