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특사 이상설‧이위종 선생 서훈 등급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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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가 15일 헤이그 특사 이상설‧이위종 선생에 대한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26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이상설‧이위종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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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가 15일 헤이그 특사 이상설‧이위종 선생에 대한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26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이상설‧이위종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협의회장인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상정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에 대한 정당한 예우와, 역사적 재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의미 있는 조치란 평이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5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26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이상설‧이위종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news24/20250715132405904ycjs.jpg)
1907년 고종황제 밀명으로 2차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이상설‧이준‧이위종 선생의 활동은 대한제국의 독립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린 상징적 사건이다.
그러나 현재 이준 선생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수훈한 반면, 이상설‧이위종 선생은 여전히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 머물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김현기 협의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외교와 교육, 무장 독립운동을 모두 실천한 인물이며, 이위종 선생은 국제외교의 최전선에서 나라의 위상을 알렸다”며 “세 분 모두 동등한 사명을 수행했음에도 서훈 등급에 차이가 있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적에 따른 서훈의 형평성을 위해 서훈 등급 변경을 제한하는 상훈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유관순 열사 사례처럼 ‘추가 서훈’ 방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제도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총리실, 국가보훈부, 행정안전부,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보내진다.
협의회는 향후 관련 법률 개정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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