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 상반기 수출실적 급감

박하늘 기자 2025. 7. 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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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아산을 비롯한 충남 북부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했다.

15일 천안세관의 '2025년 6월 충남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남 북부지역(천안, 아산, 예산, 당진)의 2025년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239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281억4000만달러)에 비해 15.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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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20% 감소
무역수지 13% 하락 흑자
게티이미지뱅크

[천안]천안과 아산을 비롯한 충남 북부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했다. 무역수지도 흑자는 기록했으나 지난해보다는 13% 낮아졌다

15일 천안세관의 '2025년 6월 충남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남 북부지역(천안, 아산, 예산, 당진)의 2025년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239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281억4000만달러)에 비해 15.0% 감소했다. 상반기 수입액은 54억700만달러로 전년 동기(68억9500만달러)보다 21.6% 급감했다. 무역수지는 185억17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212억4400만달러)보다 12.8% 줄어들었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수출입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반도체의 수출입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129억3800만달러로 지난해(162억3700만달러)보다 20.3% 하락했다.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3160억달러로 전년동기(37억5300만달러) 대비 15.8% 줄었다. 그 외에도 철강제품은 20억9200만달러로 5.4%, 기계류·정밀기기는 15억2800만달러로 18.2%, 화공품은 12억2100만달러로 0.4%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에는 홍콩이 34억25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62억900만달러)보다 44.8%나 떨어졌다. 홍콩은 충남북부지역의 지난해 상반기 누적 수출 2위 국가였다. 대만도 11억4400만달러로 전년보다 42.5% 급감했다.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은 76억6700만달러로 0.1%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가 35억7100만달러 지난해 상반기(38억6100만달러)보다 7.5% 떨어졌다. 기계류·정밀기기는 4억 5700만달러로 59.1% 줄었으며, 광물성우너료는 4억2000만달러로 51.9%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이 32억100만달러로 전년동기(36억7400만달러)보다 12.9% 낮아졌다. 일본 역시 5억1400만달러로 31.6% 감소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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