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헌신한 GSW 왕조 멤버 "지난 2017년? 듀란트 없었어도 우리가 우승했을 것"

홍성한 2025. 7.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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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점수 차는 적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다. 결국 우리가 이기고 우승했을 것이다."

지난 13일(한국시간) 공개된 '워리어스 플러스 마이너스' 팟캐스트에 케본 루니(뉴올리언스)가 출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을 되돌아봤다.

2017년 골든스테이트가 케빈 듀란트 없이도 우승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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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상대와 점수 차는 적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다. 결국 우리가 이기고 우승했을 것이다."

지난 13일(한국시간) 공개된 '워리어스 플러스 마이너스' 팟캐스트에 케본 루니(뉴올리언스)가 출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을 되돌아봤다.

2015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지명받아 NBA 코트를 밟았던 루니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구축했던 주축 멤버 중 한 명이다.

그랬던 그가 10년 만에 골든스테이트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년 1600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 이로써 커리어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하게 된 루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통산 기록은 599경기 출전 평균 5.0점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다.

오랫동안 팀에 헌신한 루니를 떠나보내는 건 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 역시 쉽지 않았다. 계약이 발표된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힘든 일이다. 10년 동안 당신을 지도한 건 나한테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는 아쉬움을 직접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이후 팟캐스트에 출연한 루니는 다양한 추억을 되돌아본 가운데 흥미로운 질문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골든스테이트가 케빈 듀란트 없이도 우승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이었다. 루니의 답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였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73승)을 세우는 등 최강팀이었다. 그러나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고개를 숙였다. 듀란트는 이때 생애 첫 우승 반지를 위해 골든스테이트 이적을 선택했다. 어느 팀에 가도 1옵션을 맡을 선수가 우승 하나를 위해 이미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팀으로 향하자 많은 비판이 따랐다.

다만, 이후 듀란트는 파이널 MVP 선정되며 골든스테이트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맛보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이미 최강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 듀란트 없이 우승은 가능했을까? 루니는 "듀란트가 없었다면 상대와 점수 차는 적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다. 결국 우리가 이기고 우승했을 것이다"라는 흥미로운 답변을 내놨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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