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주한미군 감축, 일방이 주장할 사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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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한미 조야에서 제기된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한미 상호 방위조약에 근거해 서로 긴밀하게 협의가 이뤄져야 할 사항이지 어느 일방이 주장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질문에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역내 평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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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임윤지 한상희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한미 조야에서 제기된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한미 상호 방위조약에 근거해 서로 긴밀하게 협의가 이뤄져야 할 사항이지 어느 일방이 주장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질문에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역내 평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안 후보자는 한미동맹이 외교·안보에서 최우선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 협력을 막기 위해선 중국과도 일정 부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자는 특히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실용주의적 관점에서의 국방 협력 추진 방향을 묻자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해서 포괄적 안보동맹을 맺고 있다"라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한미동맹은 동맹을 뛰어넘는 혈맹 관계로 유지, 발전돼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통적으로 우리 외교정책은 '1 동맹 3 친선'이다.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를 멀리하면 이들이 북한과 친밀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우리의 북방 외교 정책을 시행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선 중국과도 일정 부분 경제적 측면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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