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기대 폭발...'브라이튼 이적→임대 확정' 윤도영에 "훌륭한 재능 데려왔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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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도 윤도영의 도착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풋발프리뫼르'는 15일(한국시간) "엑셀시오르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윤도영을 데려오면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임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이미 머물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엑셀시오르가 다음 시즌 '훌륭한 재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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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네덜란드에서도 윤도영의 도착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풋발프리뫼르'는 15일(한국시간) “엑셀시오르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윤도영을 데려오면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임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이미 머물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엑셀시오르가 다음 시즌 '훌륭한 재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은 연기되지만, 먼저 에레디비시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이다. 황인범, 배준호의 뒤를잇는 '대전의 미래'로 불리면서 지난해 1월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고,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K리그1 19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구단 최초로 준프로 기간 중 프로계약을 맺으며 대전의 초신성으로 거듭났다.
해외 팀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팀 K리그 대표로 선발되어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전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갔다.

자연스럽게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200만 유로(약 30억 원)의 금액으로 브라이튼행이 성사됐다. 브라이튼은 지난 3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클럽 대전에서 비공개 조건으로 윙어 윤도영과 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6월까지 대전에 남는 윤도영은 이적시장 기간이 열리는 7월 1일에 브라이튼 합류할 예정이고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그는 다음 시즌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장 팀에 합류하기보다, 유럽 무대에서 천천히 적응기를 거치기로 결정했다. 윤도영은 지난 14일에 가진 인천국제공항 출국 기자회견에서 “사실 많은 팀들의 제안이 있었다. 찾아보고 공부해 본 결과, 네덜란드 리그 스타일이 나와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여러 팀들의 제의가 왔는데, 미팅을 통해 엑셀시오르로 결정했다. 엑셀시오르 감독과 미팅을 하면서 좋은 호감을 받았고, 그래서 결정하게 됐다”며 엑셀시오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엑셀시오르는 지난 시즌 승격팀이다. 최근엔 에레디비시 1부 중하위권과 2부를 오가고 있다. 윤도영이 이번 시즌 K리그1 12경기 1도움을 남기며 기록에서 약간 저조하긴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과거 김남일이 거쳐 간 팀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윤도영의 엑셀시오르행은 같은 리그의 페예노르트에서 핵심으로 뛰고 있는 황인범의 영향도 있었다. 윤도영은 “황인범 형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 인범이 형 팀과 찾아보니 되게 가깝더라. 오면 한번 보자고 했고 네덜란드에서 보며 더 친해지고 있다”고 황인범이 도움을 준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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