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할부 개통까지 차질…SGI서울보증, 오늘도 복구 힘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SGI서울보증보험 시스템 장애가 하루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협력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곤 있지만, 오늘 안에 해결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엄하은 기자, 어제(14일)부터 시스템 장애가 계속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어제 이른 새벽부터 하루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장애는 랜섬웨어 공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SGI서울보증은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은행들의 전세대출을 포함해 일부 주담대, 자동차대출 등을 내줄 때 필요한 보증서 역할을 합니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서울보증을 끼고 내주는 금융권 대출에 차질이 생긴 바 있는데요.
서울보증보험은 전세대출 관련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임차인에 대해 '선 대출 실행 후 보증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중은행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할부 개통 업무에도 지장이 생겼는데요.
휴대전화 요금 납부가 연체될 가능성 때문에 보증 보험이 필요한데, SGI서울보증의 전산 마비로 이 또한 어려워진 겁니다.
이와 관련해 통신사들은 현재 할부 개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증을 일부 유예해주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15일)도 복구는 어려울 전망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늘 내 복구는 단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시스템을 복구한 뒤 정상 작동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마쳐야 해,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은행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대출 관련 신규 접수를 받지 않을 예정이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고객 불편은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용 낮아도 '후불 교통카드' 허용 추진
- 구윤철 "부동산 자금, 전환"…3차 추경엔 선 그어
- 주말에 소고기나 먹어볼까...한우, 이렇게 싸게?
- 정부 규제에…은행권 "3분기 가계 대출 문턱 높아질 것"
- 끼워팔기 제재 피하기?...유튜브 8500원 요금제 나온다
- "책임 경영" 자사주 매입한 금융지주 경영진 '대박'났다
- 美, 드론·반도체 소재도 관세 수순…트럼프 "대화 열려 있어"
- 위고비 실손보험 안된다?..."이럴 때는 보상 받습니다"
- 김윤덕 "공급 확대 필요…신도시보다 기존 부지 활용"
- 증권사 떼돈 버는데…한투, 하나 예탁금 이용료 줄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