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후 '역대급 프로그램' 공개...오페라부터 발레·심수봉까지

최상철 기자 2025. 7.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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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서구문화회관의 첫 공식 프로그램인 '2025 재개관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서구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라며 "2025 재개관 시즌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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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서구문화회관의 첫 공식 프로그램인 '2025 재개관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995년 개관 이래 30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공연장 시설의 전면적인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대공연장의 노후화된 무대 장비와 음향·조명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객석은 기존 951석에서 742석으로 조정하고 좌석 간 간격을 넓혀 관람의 쾌적함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구문화회관은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구성된 시즌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공연 시리즈로,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발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서구문화회관 내부.

시즌의 시작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재개관 기념공연 '새로운 시작, 다시 울리는 무대'로 시작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서구립예술단, 시민합창단, 성악가 존노·김순영,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구문화회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8월 2일 오후 3시에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클래식 오페라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10월 25일 오후 6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 심수봉이 출연하는 '서구가요무대'가 펼쳐진다.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깊이 있는 무대로 특별한 가을밤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12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이 서구문화회관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재개관 시즌의 피날레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인천시티발레단의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장식된다.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서구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라며 "2025 재개관 시즌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예매 안내는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iscf.kr)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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