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특별한 재능 갖고 있어” 女아시아컵 데뷔한 220cm 장쯔위, 사령탑·팀 동료·상대 선수까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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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시아컵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쯔위(18, 220cm)가 사령탑, 팀 동료, 상대 선수의 극찬을 받았다.
경기 후 중국 공루밍 감독은 "장쯔위는 지난달 18세 생일이 막 지났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몇 가지 조정이 필요했다. 이번이 첫 여자 아시아컵이다. 그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 하지만 몇 가지 부분을 다듬어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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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FIBA 랭킹 4위)은 13일 중국 선전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 A조 예선 인도네시아(FIBA 랭킹 57위)와의 경기에서 110-59로 승리했다.
워낙 전력차가 크기에 중국의 승리는 당연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51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220cm의 신장을 가진 장쯔위였다.
여자 아시아컵 데뷔 경기를 가진 장쯔위는 11분 36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20cm라는 위력적인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지배했다. 턴오버 4개가 흠이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누구보다 뛰어났다.
경기 후 중국 공루밍 감독은 “장쯔위는 지난달 18세 생일이 막 지났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몇 가지 조정이 필요했다. 이번이 첫 여자 아시아컵이다. 그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 하지만 몇 가지 부분을 다듬어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장쯔위와 함께 승리를 이끈 중국의 에이스 한쉬 또한 후배를 치켜세웠다. 그는 “장쯔위는 어리지만 매우 훌륭하다. 함께 코트에 나가면 공을 높이 띄워주면 된다. 함께 국가대표로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2005년생 인도네시아 가드 벨라 하산은 장쯔위와 함께 여자 아시아컵 데뷔 경기를 가졌다. 그는 11분 18초 동안 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장쯔위를 언급했다.
“체육관이 정말 시끄러웠다. 키 큰 여자(한쉬)가 있고, 그 옆에 키가 큰 여자(장쯔위)가 한 명 더 있다. 근데 나보다 나이는 어리다.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하산의 말이다.
첫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장쯔위.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5일 장쯔위가 소속된 중국과 조별 예선 2차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지만 한쉬, 장쯔위의 높이를 봉쇄한다면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한국이 뉴질랜드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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